퍼스널 브랜딩 권위 만드는 법: 외부 기고와 책 출간 전략

 

퍼스널 브랜딩 세계에서 실력은 기본입니다. 하지만 선택받기 위해선 실력을 넘어서 권위를 가져야 합니다. 이 권위는 어디서 나올까요? 블로그에 아무리 좋은 글을 쓰고 SNS 팔로워가 많은 것으로는 부족합니다. 진짜 권위는 외부 검증에서 비롯됩니다.

'내가 전문가다'라고 말하는 것과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조선일보, 교보문고 같은 외부 플랫폼이 '이 사람은 전문가다'라고 인정하는 건 다릅니다. 차원 다른 신뢰를 만들어내기 때문입니다. 외부 기고와 책 출간이 퍼스널 브랜딩 전략 중 하나로 여겨지는 이유입니다.

 

퍼스널 브랜딩 권위 만드는 법: 외부 기고와 책 출간 전략

 

지식 창업으로 가는 지름길 관련 글

#1. 나만의 이론 만들기

#2. 리드 마그넷 전략

#3. 유료 강의 커리큘럼 설계법

#4. 포트폴리오와 후기 관리

1. 외부 기고

1-1. 외부 기고가 만들어주는 브랜딩 자산 3가지

외부 기고는 글을 한 편 더 쓰는 행위로 끝나지 않습니다. 내 콘텐츠가 권위 있는 플랫폼을 통해 발행될 때 다음과 같은 자산이 생성됩니다.

 

신뢰 자본(Trust Capital)

전문 매체에 기고된 글은 독자에게 '이 사람은 이미 검증된 전문가'라는 인식을 심어줍니다. 이는 자격증처럼 활용되며 강의료나 컨설팅 단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줍니다.

 

네트워크 확장

기고를 통해 편집자, 다른 전문가 그리고 새로운 독자와 연결되며 예기치 못한 협업 제안이나 강연 초청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OO에서 글 잘 읽었습니다'라는 연락은 이런 연결의 시작점이 됩니다.

 

콘텐츠 재활용과 지속적 가치

기고 글은 블로그에 재게시하고 뉴스레터로 발송하고 SNS에 공유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OO 매체 기고문'이라는 명칭 자체가 콘텐츠의 권위를 높입니다.

 

 

1-2. 첫 외부 기고 기회를 만드는 4단계 전략

외부 기고를 통해 전문성을 확장하고 싶다면 다음 단계를 차례로 밟아보세요.

1단계: 적합한 매체 선정

무작정 기고 제안을 보내는 것은 비효율적입니다. 내 전문성과 타깃 독자가 겹치는 매체 10~15개를 선정하고 독자층, 섹션 구성, 기존 기고자 그리고 에디터의 스타일 등을 분석해야 합니다. 현실적으로는 업계 전문지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2단계: 피칭 이메일 작성

기고 제안 메일은 첫인상입니다. 제목은 구체적으로 작성하고 첫 문단엔 간단한 자기소개와 해당 매체를 선택한 이유를 넣어야 합니다. 이어서 제안하는 주제와 중요성, 글의 구조 그리고 마지막엔 나의 경력과 이전 글 링크를 포함해 설득력 있게 구성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쓰고 싶은 글'이 아닌 '독자가 읽고 싶어 하는 글'이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3단계: 샘플 글 준비

초기에는 원고 전체를 요청받을 수 있습니다. 이때를 대비해 1,500~2,000자 정도의 완성도 높은 샘플 글을 미리 준비해 두세요. 블로그에서 반응이 좋았던 글을 리라이팅 하거나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글을 새로 써도 좋습니다.

 

4단계: 지속적인 관계 구축

한 번 기고했다고 끝이 아닙니다. 기고가 발행된 후엔 SNS, 뉴스레터, 블로그에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높은 참여율을 기록해야 다음 기고 기회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나아가 정기 기고자로 발전하면 프로필에 'OO 매체 정기 기고자'라는 타이틀을 넣을 수 있습니다.

 

 

 

2. 책 출간

2-1. 책 출간으로 완성되는 전문가 포지셔닝

외부 기고가 신뢰를 만든다면 책 출간은 브랜딩의 정점을 찍는 전략입니다. '책을 낸 사람'이라는 타이틀은 그 자체로 전문가라는 증표가 되기 때문입니다. 강의료나 협찬 제안의 단가를 2배 이상 올려줄 수 있습니다.

 

전통 출판 vs 자비 출판 vs 전자책 출간

전통 출판

출판사에서 투자해 책을 내는 방식으로 인세 수령 및 전국 서점 유통이라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승인 절차와 출간까지의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브랜드 가치는 가장 높습니다.

 

자비 출판

내가 비용을 내고 책을 내는 방식입니다. 빠르게 출간할 수 있고 모든 권한을 갖게 됩니다. 하지만 권위는 낮고 유통도 직접 해야 합니다. 타깃 독자가 뚜렷하고 마케팅 역량이 있다면 괜찮은 선택입니다.

 

전자책 출간

리디북스, 교보문고 등에 직접 등록하는 방식입니다. 진입장벽이 낮고 빠르게 출간할 수 있습니다. 물리적 책 보다 권위는 낮지만 저자로서의 포지션을 갖기엔 충분합니다.

 

출판 기획안 작성법

출판을 위해서는 잘 작성된 기획안이 필요합니다. 책의 핵심 메시지, 타깃 독자, 차별성 있는 시장분석, 목차 구성, 샘플 원고, 플랫폼 수치(SNS 팔로워, 블로그 조회수 등)를 포함한 마케팅 계획까지 철저히 준비해야 합니다.

 

 

2-2. 책 집필은 전략적으로, 콘텐츠는 순환 구조로

책은 6~10만 단어 분량이 필요합니다. 매일 500 단어 정도를 쓰면 4~6개월 안에 초고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건 완벽주의보다 완성입니다.

 

블로그 글을 재활용하세요. 반응 좋았던 글을 모아 하나의 이야기 구조로 편집하면 절반은 완성된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집필 과정을 콘텐츠화하면 팬층을 형성할 수 있습니다. 이들은 출간 즉시 구매자로 전환됩니다.

 

 

3. 외부 기고와 출간을 비즈니스 성장으로 연결하기

외부 기고와 책 출간 그 자체로 끝내선 안 됩니다. 모든 글에는 뉴스레터 구독 링크나 웹사이트 링크를 추가해야 하며 책은 북 토크, 저자 특강, 미디어 인터뷰로 확장해야 합니다.

 

또한 프로필 상단, 명함, 이메일 서명, 제안서에도 'OO 저자', 'OO 기고자'라는 타이틀을 명시하세요. 이 작은 디테일이 신뢰를 만들어내고 기회를 불러옵니다.

 

4. 초보 전문가를 위한 현실적인 시작점

'아직 실력이 부족해요'라는 말은 시작을 미루는 핑계에 불과합니다. 지금 바로 할 수 있는 것에는 아래와 같습니다.

⊙ 당신의 분야와 관련된 매체 10개 리스트 만들기

⊙ 각 매체의 에디터를 찾아 팔로우하고 피칭 이메일 초안 작성하기

⊙ 반응 좋았던 블로그 글 3개를 기고용으로 리라이팅 하기

⊙ 책을 쓰고 싶다면, 목차와 메시지를 한 페이지로 정리하기

 

처음엔 지역 신문, 업계 뉴스레터, 브런치, 미디엄 등 진입장벽이 낮은 플랫폼에서 시작하세요. 실제 글을 쓰면서 실력도, 자신감도 함께 성장합니다.

 

 

권위는 쌓는 것이 아니라 증명하는 것이다

외부 기고와 출간 전략은 퍼스널 브랜딩을 전문가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도구입니다. 처음 한 번은 어렵지만 그다음은 더 쉬워집니다. 한 번의 기고가 책으로 이어지고 책은 또 다른 강연과 제안서의 단가를 끌어올립니다. 오늘 나의 첫 피칭 이메일을 써보세요. 권위를 증명하는 첫걸음입니다.

댓글 쓰기

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