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편. 퍼스널 브랜딩 경쟁자 분석법 - 블로그·SNS·유튜브 경쟁자 분석 가이드

 

[시리즈 3 · 2화] 시장과 경쟁 속에서의 위치 찾기

지도를 그렸다면 이제 그 위에 있는 사람들을 자세히 들여다봐야 한다. 경쟁자 분석은 따라 하기 위한 것이 아니다. 그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무엇을 하지 않는지 파악하기 위한 것이다. 이 차이를 알아야 내 위치를 정하는 데 도움이 된다.

 

2편. 퍼스널 브랜딩 경쟁자 분석법 - 블로그·SNS·유튜브 경쟁자 분석 가이드

 


 

시장과 경쟁 속에서의 위치 찾기

#1. 내 분야 카테고리 나누기

#2. 경쟁자 분석 방법 ← 현재글

#3. 빈 포지션 찾는 법 (예정)

#4. 페르소나 설정 (예정)

#5. 가격/콘텐츠/이미지 기준으로 포지션 구분(예정)

#6. '애매한 사람'이 되는 이유와 탈출법 (예정)


플랫폼별 분석 기준

블로그 경쟁자 분석 기준

블로그를 분석할 때는 카테고리 구성부터 살펴봐야 한다. 어떤 주제를 얼마나 자주 다루는지 확인한다. 글의 톤이 정보 전달형인지, 개인 에세이형인지도 중요한 기준이다. 댓글 반응을 통해 독자들이 어떤 글에 더 크게 반응하는지도 확인할 수 있다. 이 세 가지만 확인해도 그 블로거의 포지션이 대략 그려진다.

 

SNS 경쟁자 분석 기준

인스타그램이나 스레드 같은 SNS는 톤 앤 매너를 파악하기 좋은 채널이다. 사진 스타일, 문구의 길이, 이모지 사용 빈도까지 살펴본다. 팔로워들이 남기는 댓글의 종류도 확인해야 한다. 질문형 댓글이 많다면 정보성 콘텐츠에 강한 채널이다. 공감형 댓글이 많다면 감성적 스토리텔링에 강한 채널이라는 뜻이다.

 

유튜브 경쟁자 분석 기준

유튜브는 조회수보다 먼저 봐야 할 것은 영상의 구조다. 도입부에서 어떤 방식으로 시선을 끄는지 확인해야 한다. 썸네일과 제목에 반복적으로 쓰이는 단어도 체크해야 한다. 이 단어들이 그 채널이 스스로를 어떻게 포지셔닝하는지 보여주는 힌트가 된다.

 

신사임당 채널 분석해 보기

신사임당은 경제, 재테크라는 큰 카테고리 안에서 활동했다. 하지만 단순 재테크 정보보다 부업과 온라인 창업이라는 실전 사례에 집중했다. 영상 제목에도 구체적인 수익 사례나 방법이 반복적으로 등장했다. 이 반복된 키워드 덕분에 시청자들은 실전 창업 정보 채널이라는 인식을 갖게 됐다. 경쟁자 분석을 통해 이런 반복 패턴을 발견하는 것이 핵심이다.

 

경쟁자의 빈틈을 찾는 방법

경쟁자를 분석할 때는 그들이 잘하는 것뿐 아니라 하지 않는 것도 봐야 한다. 댓글에서 반복적으로 나오는 요청 중 그 채널이 다루지 않는 주제가 있는지 확인한다. 정보는 많은데 실제 후기나 실패 경험을 다루지 않는 채널이 있다면 이 지점이 빈틈이다.

이런 빈틈은 내가 채워 넣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

 

경쟁자 분석표 만들기

분석한 내용을 표로 정리해 두면 나중에 비교하기 편하다. 채널 이름, 다루는 세부 주제, 톤 앤 매너, 강점, 빈틈을 한 줄씩 적는다. 이 표를 다섯 명에서 열 명 정도 채우면 시장 전체의 패턴이 눈에 들어온다. 패턴이 보이면 내가 어떤 지점에서 차별화할 수 있을지 훨씬 구체적으로 판단할 수 있다.

 

분석은 참고이지 정답이 아니다

경쟁자 분석의 목적은 똑같이 따라 하기 위한 것이 아니다. 그들의 성공 요소를 그대로 베끼면 결국 아류로 남게 된다. 중요한 것은 그들이 다루지 않는 지점, 혹은 다르게 다룰 수 있는 지점을 찾는 것이다. 이 관점을 유지하면 경쟁자 분석이 나만의 포지션을 찾는 도구가 된다.

 

채널을 넘나드는 활동 파악하기

요즘은 한 사람이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를 동시에 운영하는 경우가 많다. 이때는 각 채널에서 같은 메시지를 반복하는지, 채널마다 다른 역할을 맡기는지 살펴봐야 한다. 블로그는 정보 전달, 인스타그램은 일상 공유, 유튜브는 실전 강의로 나누는 식이다.

채널별 역할 분담을 파악하면 나도 여러 채널을 어떻게 운영할지 참고할 수 있다.

 

경쟁자 분석 시 시간을 정해두기

경쟁자 분석은 끝없이 할 수 있는 작업이다. 너무 오래 붙잡고 있으면 정작 내 콘텐츠를 만들 시간이 부족해진다. 한 채널당 분석 시간을 미리 정해두고 그 안에서 핵심만 파악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분석은 실행을 위한 준비 과정이지 그 자체가 목적이 되면 안 된다.

 

 

핵심 요약

경쟁자 분석은 블로그의 구성, SNS의 톤, 유튜브의 구조를 각각 다른 기준으로 살펴봐야 한다. 목적은 따라 하기가 아니라 그들이 채우지 못한 빈틈을 찾는 것이다.

 

 

경쟁자의 실패 콘텐츠도 살펴보기

잘된 콘텐츠만 보지 말고 반응이 낮았던 콘텐츠도 함께 살펴봐야 한다. 어떤 주제에서 반응이 유독 낮았는지 확인하면 그 채널의 한계를 파악할 수 있다. 이 한계가 곧 내가 다르게 접근할 수 있는 지점이 되기도 한다.

성공 사례뿐 아니라 실패 사례를 함께 보는 것이 훨씬 입체적인 분석이다.

 

 

경쟁자 팬덤의 성격 파악하기

같은 주제를 다뤄도 팬덤의 성격은 채널마다 다르다. 어떤 채널은 정보를 소비하러 오는 팬덤이고 어떤 채널은 그 사람 자체를 좋아하는 팬덤이다. 이 차이를 알면 내가 어떤 방식으로 팬덤을 만들어갈지 방향을 잡는 데 도움이 된다.

정보형 팬덤은 이탈이 빠르지만 인물형 팬덤은 오래 남는 경향이 있다.

 

 

경쟁자 분석 결과를 주기적으로 갱신하기

한 번 분석한 결과도 시간이 지나면 낡은 정보가 된다. 분기에 한 번 정도는 같은 경쟁자들을 다시 살펴보는 것이 좋다. 그사이 새로운 강자가 등장했을 수도 있고 기존 강자가 방향을 바꿨을 수도 있다.

분석은 한 번의 이벤트로 끝나면 안 된다. 꾸준히 반복할 수 있는 루틴을 만들어야 한다.

 

다음 화 예고: 3화에서는 레드오션과 블루오션을 구분해 빈 포지션을 찾는 법을 다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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