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편. 퍼스널 브랜딩 타깃 독자 페르소나 설정하는 법

 

[시리즈 3 · 4화] 시장과 경쟁 속에서의 위치 찾기

콘텐츠를 만들 때 대부분 사람들은 최대한 많은 사람에게 다가가려 한다. 하지만 이렇게 만들어진 콘텐츠는 누구에게도 깊게 와닿지 않는다. 타깃을 좁히고 구체화할수록 더 많은 공감을 얻는다. 이번 화에서는 이 타깃을 구체적인 한 사람으로 그려내는 방법을 다룬다.

 

4편. 퍼스널 브랜딩 타깃 독자 페르소나 설정하는 법


 

시장과 경쟁 속에서의 위치 찾기


#1. 내 분야 카테고리 나누기

#2. 경쟁자 분석 방법

#3. 빈 포지션 찾는 법

#4. 페르소나 설정 ← 현재글

#5. 가격/콘텐츠/이미지 기준 포지션

#6. 애매한 포지셔닝이 되는 이유


 

페르소나란 무엇인가

페르소나는 내 콘텐츠를 볼 가상의 한 사람이다. 나이, 직업, 고민, 하루 일과까지 구체적으로 그려낸 인물이다. 막연히 20대 여성이라고 정하는 것이 아니라 이름, 상황, 감정까지 그려야 한다. 이렇게 구체화된 한 사람을 떠올리며 콘텐츠를 만들면 메시지가 훨씬 선명해진다.

 

 

페르소나를 만드는 실전 단계

첫째, 내 콘텐츠에 실제로 반응한 사람들의 댓글을 모아 본다.

둘째, 이들의 공통된 고민이나 상황을 찾아본다.

셋째, 이 공통점을 바탕으로 가상의 인물 하나를 만든다.

넷째, 이 인물에게 이름을 붙이고 하루 일과를 상상해서 적어본다.

이 과정을 거치면 막연했던 타깃이 손에 잡히는 한 사람이 된다.

 

페르소나 예)

이직을 고민하는 30대 초반 직장인 페르소나를 만들어보자.

이름은 지은, 나이는 32세, 직무는 마케팅 3년 차라고 정한다. 퇴근 후 유튜브로 이직 정보를 찾아보지만 정보가 너무 일반적이라 답답함을 느낀다.

 

이렇게 구체적으로 그리면 지은이라는 한 사람에게 말하듯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 이 구체성이 더 깊은 공감을 만든다.

 

페르소나와 실제 데이터를 함께 쓰는 법

페르소나는 감으로만 만들면 안 된다. 실제 댓글, 설문, 문의 내용 같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만들어야 한다. 데이터 없이 상상만으로 만든 페르소나는 실제 독자와 어긋날 위험이 크다. 적어도 열 개 이상의 실제 반응을 모아 공통점을 찾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페르소나가 여러 개일 수도 있다

처음에는 하나의 페르소나로 시작하는 것이 좋다. 콘텐츠가 쌓이면서 자연스럽게 두세 개의 페르소나로 나뉘기도 한다. 이때는 각 페르소나에 맞는 콘텐츠를 구분해 기획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다만 처음부터 여러 페르소나를 동시에 좇으면 메시지가 흩어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페르소나를 콘텐츠 기획에 활용하는 법

콘텐츠 주제를 정할 때마다 이 페르소나라면 어떤 질문을 할지 먼저 떠올려본다. 제목을 지을 때도 이 페르소나가 검색할 만한 표현을 써본다. 이렇게 하면 콘텐츠가 훨씬 구체적이고 실용적으로 느껴진다. 페르소나는 콘텐츠 기획 단계마다 계속 소환해야 하는 기준점이다.

 

 

페르소나는 진화한다

처음 만든 페르소나는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달라질 수 있다. 실제 독자층이 쌓이면 댓글과 반응을 통해 페르소나를 계속 업데이트해야 한다. 한 번 만든 페르소나를 고정된 것으로 두지 말고 주기적으로 다시 점검하는 것이 좋다.

이 과정을 반복하면 점점 더 페르소나가 실제 독자와 가까워진다.

 

 

페르소나를 콘텐츠 제목에 직접 반영하기

페르소나가 구체화됐다면 콘텐츠 제목에도 그 페르소나의 언어를 그대로 써본다. 이직을 고민하는 지은이라면 3년 차 이직, 이럴 때 고민 같은 표현이 자연스럽게 나온다. 이런 제목은 검색하는 사람의 실제 언어와 맞아떨어져 클릭률도 높아진다.

페르소나는 콘텐츠 기획뿐 아니라 제목을 짓는 순간까지 계속 참고해야 하는 기준이다.

 

 

핵심 요약

페르소나는 실제 반응 데이터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한 사람으로 그려야 한다. 이 한 사람을 떠올리며 콘텐츠를 만들면 메시지가 훨씬 선명해지고 공감도 커진다.

 

 

페르소나의 감정까지 그려보기

페르소나를 만들 때 상황만 그리지 말고 감정까지 그려봐야 한다. 지은이 이직을 고민하며 느끼는 불안, 조급함, 기대감을 구체적으로 적어본다. 이 감정을 알면 콘텐츠의 위로하는 톤, 응원하는 톤을 훨씬 자연스럽게 잡을 수 있다.

정보만 맞는 콘텐츠보다 감정까지 이해해 주는 콘텐츠가 더 깊은 신뢰를 만든다.

 

 

페르소나를 팀원처럼 다루기

혼자 작업하더라도 이 페르소나를 마치 함께 일하는 동료처럼 다루는 것이 도움이 된다. 콘텐츠를 만들기 전 이 페르소나라면 어떻게 반응할지 상상하며 점검하는 습관을 들인다. 이 작은 습관이 쌓이면 페르소나에 대한 이해가 점점 더 깊어진다.

 

 

페르소나 설정에 들이는 시간의 가치

페르소나를 구체적으로 만드는 작업이 번거롭게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이 작업에 들인 시간은 이후 모든 콘텐츠 기획 시간을 줄여준다. 매번 누구에게 말할지 고민하는 대신 이미 정해둔 페르소나를 떠올리기만 하면 되기 때문이다.

초기 투자가 이후 효율로 돌아온다는 것을 기억하자. 그러면 이 작업의 진정한 가치를 느끼게 될 것이다.

 

다음 화 예고: 5화에서는 가격, 콘텐츠, 이미지 기준으로 포지션을 구분하는 법을 다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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