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편. 퍼스널 키워드 5개 도출법 (SEO 관점 포함)

 

스토리를 완성했다면 이제 그 스토리를 검색되게 만들 차례다. 아무리 좋은 콘텐츠도 검색에 걸리지 않으면 사람들이 발견할 수 없다. 이번 글에서는 나를 대표하는 퍼스널 키워드 5개를 도출하는 방법을 다룬다.

4편. 퍼스널 키워드 5개 도출법 (SEO 관점 포함)

 


나를 정의하는 작업 (내부 탐색 편)

 

#1. 나의 자산 찾기

#2. 강점 vs 경쟁력

#3. 나만의 스토리 구조화하기

#4. 퍼스널 키워드 5개 도출법 ← 현재글

#5. 내가 해결할 문제 정의하기

#6. '이 사람은 이런 사람' 한 줄 정의'


 

퍼스널 키워드란 무엇인가

퍼스널 키워드는 사람들이 나를 검색할 때 혹은 내 콘텐츠를 찾을 때 사용하는 단어다. '독서 습관 코치'라는 키워드를 가진 사람은 '독서 습관'을 검색하는 사람에게 발견될 확률이 높다. 반대로 키워드가 없으면 아무리 좋은 글을 써도 검색 유입이 생기지 않는다.

키워드는 SEO 기법이자 내 포지션을 압축한 단어이기도 하다. 키워드가 명확하면 내가 어떤 사람인지도 명확해진다.

 

 

키워드 도출 3단계

1단계. 자산과 스토리에서 명사 뽑기

앞서 정리한 자산 노트와 스토리를 다시 꺼낸다. 그 안에서 반복되는 명사를 모두 적는다. 스토리에 '팔로워', 'SNS', '콘텐츠 분석'이라는 단어가 자주 나온다면 이게 후보 키워드가 된다.

 

2단계. 검색량 확인하기

후보 키워드를 네이버 검색광고의 키워드 도구나 구글 키워드 플래너에 넣어본다. 검색량이 너무 적으면 발견되기 어렵다. 반대로 너무 많으면 경쟁이 치열하다. 월 검색량 1천에서 1만 사이의 키워드가 퍼스널 브랜드에는 적당하다.

 

3단계. 조합해서 좁히기

넓은 키워드는 그대로 쓰기 어렵다. 예를 들어 '마케팅'은 검색량은 많지만 경쟁이 너무 세다. 이럴 땐 키워드를 조합한다. '마케팅'과 '1인 기업'을 합쳐 '1인 기업 마케팅'으로 만드는 식이다. 조합 키워드는 검색량은 줄지만 해당 분야 경쟁자가 적고 나를 찾는 사람과 정확히 맞아떨어진다.

 

 

좋은 키워드의 조건

좋은 퍼스널 키워드는 세 가지 조건을 만족한다.

첫째, 나를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남의 이야기가 아니라 내 경험에서 나온 단어여야 한다.

둘째, 검색하는 사람이 있어야 한다. 아무도 검색하지 않는 단어는 키워드로서 의미가 없다.

셋째, 경쟁자와 겹치지 않는 지점이 있어야 한다. 완전히 새로운 단어일 필요는 없다. 다만 조합을 통해 나만의 좁은 영역을 만들어야 한다.

 

 

나쁜 예와 좋은 예

나쁜 예:
'재테크', '자기 계발', '마케팅'처럼 너무 넓은 단어만 나열하는 경우다. 이런 키워드는 이미 대형 채널이 상위를 차지하고 있어 신규 채널이 노출되기 어렵다.

 

좋은 예:
'재테크'보다 '사회초년생 재테크', '마케팅'보다 '소상공인 인스타 마케팅'처럼 대상과 상황을 조합한다. 검색량은 줄어도 정확한 대상에게 도달할 확률이 높아진다.

 

 

실전 워크시트: 키워드 5개 뽑기

아래 순서대로 채워보면 5개의 퍼스널 키워드를 완성할 수 있다.

(1) 자산 노트에서 명사 10개를 뽑는다.

(2) 그중 검색량이 있는 단어 5개를 남긴다.

(3) 각 단어에 대상(누구를 위한 것인지)을 조합한다.

(4) 조합한 키워드를 검색해서 상위 노출된 글의 수준을 확인한다.

(5) 내가 쓸 수 있는 수준의 콘텐츠인지 판단하고 최종 5개를 확정한다.

 

이 5개 키워드는 앞으로 쓸 모든 콘텐츠의 제목과 본문에 반복해서 등장해야 한다. 키워드가 반복될수록 검색 엔진은 나를 그 주제의 전문가로 인식한다.

 

 

AI 검색 시대의 키워드 활용법

최근에는 네이버나 구글뿐만 아니라 챗GPT, 퍼플렉시티 같은 AI 검색으로 정보를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 AI 검색은 키워드 자체보다 맥락과 구체적인 설명을 더 중요하게 본다. 그래서 키워드를 단독으로 쓰기보다 문장 안에 자연스럽게 녹이는 게 유리하다. '사회초년생 재테크'라는 키워드를 쓸 때도 '사회초년생이 처음 재테크를 시작할 때'처럼 문맥 속에 넣는 방식이 AI 검색에도 잘 노출된다.

 

 

정리하며

퍼스널 키워드는 나를 세상에 알리는 이름표다. 오늘 워크시트를 따라 5개의 키워드를 뽑아보자. 이 키워드는 앞으로 모든 콘텐츠의 제목과 본문에서 반복해서 사용해야 한다.

 

다음 글에서는 이 키워드를 바탕으로, 내가 해결할 문제를 구체적으로 정의하는 방법을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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